일리(illy) 클라시코 룽고 캡슐 커피,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호환용

일리(illy) 클라시코 룽고 캡슐 커피,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호환용

 

오늘은 지난번 리뷰한 일리(illy) 클라시코 캡슐 커피와 유사한 클라시코 룽고 캡슐 커피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전에 클라시코, 포르테, 인텐소 커피 리뷰처럼 일리 커피 참 맛있고 괜찮은 커피인 것 같아서, 룽고도 기대하면서 구매했고요, 처음 마셔봤는데 어떤 맛과 느낌이 나는지 보겠습니다.^^

일리(illy) 클라시코 룽고 캡슐 커피, 네스프레소 호환용

 

역시 직사각형의 네모난 박스 포장으로 되어있고요, LUNGO(룽고)라고 가운데 표시가 되어있고요, 100%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 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일리(illy) 클라시코 룽고 캡슐 커피, 네스프레소 호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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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클라시코 룽고 캡슐 커피의 박스 디자인은 기본 클라시코 캡슐 커피와 다르게 하단 부분에 빨간색 띠 형태로 되어있고요, 룽고라서 컵도 큰 컵으로 그려져 있는데요, 일반 클라시코 캡슐 커피의 박스 포장은 하단 부분이 전체 빨간색으로 채색되어 있고요 컵도 에스프레소 컵처럼 작은 컵이 그려져 있습니다.

 

캡슐의 컬러도 차이점이 있는데요 아래쪽 캡슐 사진에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뒷면에는 각 캡슐 커피 종류와 해당 캡슐 커피의 추출 용량이 표시되어있습니다.

룽고는 중간 로스팅이고요 110ml로 추출해서 드시면 됩니다.

일리(illy) 캡슐 커피는 9가지의 100%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해서 블렌딩 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박스 옆면에 보시면 오픈할 수 있는 손잡이 같은게 있고요 네모난 직사각형의 종이 상자로 된 칸쵸나 고래밥 과자와 유사한 방법으로 열고 닫게 되어있습니다.

 

캡슐 커피 박스를 열면 안에 캡슐이 10개 들어가 있고요 하나의 캡슐당 5.7g의 커피가 들어가 있고 전체 57g입니다.

2줄로 나란히 되어있고요 2개만 반대방향으로 들어가 있고 캡슐을 고정해 주는 검은색 속지가 들어가 있어서 캡슐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일리 클라시코 룽고 캡슐 커피는 일반 클라시코 캡슐 커피와 여러 디자인적인 차이점이 있는데요, 그중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이 캡슐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오른쪽) 일반 클라시코 캡슐 커피는 캡슐에 유선형의 빨간색 컬러가 캡슐의 절반 정도 칠해져 있는 반면 (왼쪽) 클라시코 룽고는 빨간색 띠(라인) 형태가 그려져 있습니다. 회색 부분이 더 많아요.

 

일리에서 나오는 캡슐 커피 중 네스프레소 호환용을 구매한 이유는 저희집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인 D113 화이트 제품을 사용 중이라서 그렇고요, 네스프레소 호환용으로 나온 캡슐 커피이기 때문에 딱 알맞게 잘 들어가고 추출도 잘 됩니다.

룽고라서 오른쪽 룽고 버튼을 누르고 추출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향긋한 커피 향과 함께 풍성한 크레마가 생성이 되고 있습니다.

 

룽고로 추출이 완료된 커피 모습인데요 윗쪽에는 부드럽고 고운 커피 크레마가 보이고 있습니다.

 

일리(illy) 클라시코 룽고 캡슐 커피는 처음에는 부드러운 산미가 느껴지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커피의 맛과 향이 나는 맛이 아주 좋은 커피인 것 같습니다.

중간 정도 로스팅된 아라비타 원두라서 무거운 바디감보다는 좀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듭니다.

 

일반 일리 클라시코 캡슐 커피와는 큰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초반에 산미와 고소함 정도가 좀 다르지 않나 싶은데요,,, 집에서 커피 내려마시는 아저씨 입맛이라 아마 개인 취향에 따라 느낌이 다를 수 있을 것도 같네요..ㅎㅎ

 

전체적으로 아주 잘 블렌딩된 커피라고 생각이 들고요 클라시코 룽고 역시 다른 인텐소나 포르테, 클라시코와 같이 일리 브랜드 이름값을 하는 제품으로 집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캡슐 커피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것 같네요.

[내돈내산]

 

 

일리(illy) 클라시코 캡슐 커피,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호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