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캡슐커피 이탈리안 스타일 로스트,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호환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이탈리안 스타일 로스트,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호환용

 

커피를 자주 그리고 즐겨 마시다 보니 다양한 커피 종류와 맛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 그전까지는 사실 관심이 없었던(조금 무서웠던) 이탈리아 스타일 느낌의 커피와 종류에 조금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번에는 처음으로 에스프레소 마키아토를 카페에서 마셔보기도 했는데요, 저의 생각보다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경험이 있고 해서 이번에는 용기 내어 스타벅스 이탈리아 스타일 로스트 캡슐 커피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관심의 폭이 넓어지다 보니 커피 잔에도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구요. 저희 딸 피아노 레슨 선생님도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셔서 커피를 즐겨마시는 분이신데, 한 번은 아주 예쁜 유럽의 유명 커피잔에 커피를 주셨는데 그 후로 더 관심이 많아지더라고요.ㅎㅎ

 

이탈리아 스타일 로스트는 우선 라떼 형태로 마셔봐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스타벅스 이탈리안 스타일 로스트 캡슐 커피,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호환용

 

이탈리아 스타일 로스트라는 콘셉트에 맞게 박스 포장에 이탈리아의 상징적인 국민 스쿠퍼 '베스파'가 그려져 있네요.ㅎㅎ

디테일한 부분까지 상품 구성을 디자인한 게 느껴지네요.

 

스타벅스 이탈리아 스타일 로스트 캡슐 커피는 강도(Intensity)는 11로 네스프레소에서 나오는 커피 중에는 높은 레벨에 들어가는 강도입니다. 12가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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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포장 사이드에 보시면 아라비카 커피 글자가 있고 커피의 테이스팅 노트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 스타일 로스트 캡슐 커피는 'ROASTY & SWEET' 라고 합니다.

 

 

커피 추출 레시피는 에스프레소(Espresso) 40ml, 룽고(Lungo) 110ml 라고 합니다.

 

박스 포장 끝쪽에 보면 뜯을 수 있게 점선 절취선이 있고요 이 부분을 캡처럼 뜯을 수 있게 되어있고요, 오픈하면 캡슐들이 한 줄로 나란히 들어가 있습니다.

 

스타벅스 이탈리안 스타일 로스트 캡슐 커피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의 호환이 되는 제품으로 저는 네스프레소 D113 머신에 캡슐을 넣고 추출했고요, 캡슐이 머신에 아주 잘 맞게 들어가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스타벅스의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호환되는 캡슐 모양은 네스프레소에서 생산, 판매되는 캡슐의 모양과 거의 같습니다. 제가 육안으로 보기에는 똑같은 것 같아요..ㅎㅎ

네스프레소 D113 화이트 오리지널 머신

 

커피가 추출되는 모습인데요, 에스프레소 40ml 양으로 추출했는데요 진한 커피 향이 느껴지더라고요.

점점 커피의 크레마가 풍성해지고 있는 게 보이시죠?

 

네스프레소 D113 머신으로 40ml 추출한 모습인데요, 커피의 부드럽고 풍부한 크레마가 커피의 윗면을 덮어버렸네요.

집에서 라떼로 마실 때 먹으려고 구매했던 제품인데요, 처음 구매한 거라 커피 자체 맛은 어떤지 궁금해서 에스프레소 용량으로 추출했습니다.

스타벅스 이탈리안 스타일 로스트 캡슐 커피

 

스타벅스 이탈리안 스타일 로스트 캡슐 커피 맛은 강렬한 에스프레소 맛과 풍미가 나고요, 저는 강도가 높은 커피 마시면 저는 혀가 말려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그런 느낌인 납니다.ㅎㅎ(이건 저만의 느낌 표현이에요)

 

강도(intensity)가 11인 커피라서 확실히 첫 느낌은 다크 로스팅의 강렬함과 묵직한 바디감이 전달되고 이어서 깊은 달콤함과 강한 풍미가 느껴지는 커피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원두의 안 좋은 쓴맛이 나지는 않고 잘 다크 로스팅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다크 로스팅의 강렬한 느낌을 평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커피가 되지 않겠나 싶고요, 제 기호에는 맞지 않는 것 같은데, 라떼 형태로 마셔보고 우유와 잘 어울리는지 한 번 마셔봐야겠네요.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