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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안캅 베로나 에스프레소 커피 잔,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과 향이 UP!

by 샘물 대디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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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안캅 베로나 에스프레소 커피 잔,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과 향이 UP!

(ANCAP VERONA ESPRESSO)

 

커피에 관심이 점점 늘고 커피 맛에 대한 궁금증이 더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커피 잔에도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경제적 여건으로 보통 눈팅만 하는데요, 이번에 커피박물관 카페뮤제오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40% 할인하는 에스프레소 잔이 있어서 평소 구매하고 싶은 마음 참고 있다가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가는 14,000원 이었고요, 할인된 가격으로 8,400원에 잔과 받침 세트로 2세트 구매하였습니다. 아내것도 같이 사야 하죠..

 

에스프레소 잔이 쓰임새에 따라 모양, 용량 등 굉장히 종류가 다양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저는 이탈리아 안캅에 베로나 에스프레소 80ml 잔 세트를 구매했는데요, 어떤 제품인지 소개해 드릴게요. 

안캅 베로나 에스프레소 커피 잔, ANCAP VERONA ESPRESSO

 

요즘 커피를 좋아하는 젊은 분들은 커피숍이나 카페가 아닌 에스프레소 바(BAR)에 가서 에스프레소를 여러 잔 마시고 이렇게 잔을 쌓아 올려서 SNS 등에 인증을 많이 하신다고 하던데요.ㅋㅋ

안캅 베로나 에스프레소 커피 잔, ANCAP VERONA ESPRESSO

 

우선 안캅(ANCAP)은 이탈리아 제품으로 1964년에 설립된 회사라고 하고요, 안캅 도자기 제품들은 장석 성분에 석영을 함유해 청자가 구워지는 1300도씨를 넘어 1400도씨 이상에서 구워지는 프리미엄급 자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는 기본 상자에 포장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요,,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2개 세트가 뾱뾱이에 탱탱볼처럼 동글동글 야무지게 포장되어 택배 상자에 담겨서 왔더라고요.ㅋㅋㅋ

 

컵 측면에는 제품명, 원산시 등 정보가 있는 스티커가 붙어 있고요 컵 밑에는 제품 바코드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안캅 베로나 에스프레소 잔은 항아리 모양으로 둥글에 밑으로 좁아지는 형태이고요 백색의 도자기로 겉이 반짝반짝 윤이 나고 반질반질했습니다.

 

컵의 안쪽 모습인데요, 안쪽으로 부드럽게 곡선이 이루어지는 모습이고 컵의 두께도 얇지 않고 두꺼웠습니다.

커피가 추출될 때 컵 바닥에 닿으면서 튀지 않게 디자인이 되었다고 하네요.

 

손잡이 부분도 두껍게 잘 마무리가 된 모습이고요, 제가 손이 좀 작은 편인데 검지 손가락 끝 손톱 마디 끝에 살짝 들어가는 크기인데요, 이탈리아는 에스프레소 잔을 엄지와 검지로 집듯이 사용한다고 하니 작은 구멍에 손가락 넣지 않아도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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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받침도 잔의 밑에 턱과 정확히 맞는 둥근 홈을 가지고 있고 서빙 시에도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잔 받침 뒷면에 가운데는 ANCAP(안캅) 로고 표시와 함께 Made In Italy 2022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잔의 밑에도 ANCAP(안캅) 로고 표시와 함께 Made In Italy 2022 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잔과 받침의 홈은 잘 맞고요 그동안은 집에서 커피를 컵에만 담아서 마셨는데 받침에 받쳐서 마셔보게 되네요..

사진보다 실제로 정말 작은데요 동글동글하니 잔과 받침이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아주 잘 어울리네요. 

안캅 베로나 에스프레소 커피 잔, ANCAP VERONA ESPRESSO

 

안캅 베로나 에스프레소 잔의 첫 개시는 네스프레소의 아르페지오 캡슐 커피로 했는데요, 진한 보라색 컬러의 캡슐에 에스프레소 40ml로 추출할 수 있는 커피입니다.

강도(intensity)는 9이고요 산미가 없는 커피로 달콤한 코코아 맛이 나는 커피로 강도도 너무 강하지 않고 산미도 거의 없고 초콜릿과 카라멜의 달콤함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커피입니다.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D113으로 커피 추출하는 모습이고요, 잔 밑 부분이 안쪽으로 둥근형태로 되어 있어 추출되는 커피가 안정적으로 잘 담겨지는 것 같았습니다.

 

안캅 베로나 에스프레소 잔은 커피박물관 카페뮤제오 홈페이지에는 80ml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실제로 담을 수 있는 용량은 70ml 정도 되는 듯하는데요, 이것도 물이 잔에서 넘치는 순간까지 이 정도이고요, 대략 60~65ml 정도가 되지 싶습니다.

 

커피를 추출되어 잔에 담긴 모습인데요, 백색의 도자기 에스프레소 잔에 풍무한 커피 크레마와 함께 추출된 모습을 보니 뭔가 커피가 더 맛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더군요.ㅎㅎ

 

평소 40ml로 먹든 아니면 아메리카노 스타일로 마시든 큰 커피 잔에다 마셨는데,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 잔에 커피를 내리니 요즘 유행하는 에스프레소 바 느낌을 조금이나마 낼 수 있는 것 같네요.

 

커피는 약 45ml 정도 담긴 것 같고요 위에 커피 크레마가 덮여 있어서 보기에는 60ml 정도 커피가 담겨진 것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안캅 베로나 에스프레소 80ml 잔은 사진에서 보는 것과 달리 생각보다 작고요, 위에서 언급했지만 최대 70ml 용량인 것 같고 안정적으로는 60~65ml 정도 커피를 담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40ml 추출 기준으로 기존에 큰 컵에 대충 마시던 커피 맛과 에스프레소 잔에 마시는 커피의 맛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커피의 원래의 맛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고 표현해야 하나요... 컵이 작다 보니 크레마도 커피와 함께 더 입안으로 들어가면서 크레마에서 전달되는 풍부한 느낌이 더해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

(비 전문가의 느낌적인 느낌 일 수도 있어요.ㅋㅋ)

 

홈카페로 에스프레소 형태로 커피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는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건 에스프레소 잔 저는 강력 추천합니다.

고급 에스프레소 잔은 아니지만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요 이게 바로 소확행이죠!ㅋㅋㅋ

[내돈내산]

 

※ 추가사항

제가 사이즈가 안 맞는 것 같아 줄자로 실측해서 카페뮤제오 고객센터에 문의해봤는데요, 카페뮤제오 홈페이지 상에 있는 사이즈는 잘 못 기재되었다고 하고요, 용량의 경우는 도자기 제품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뭐 이 정도 큰 불편이 저는 없으니 그냥 쓰도록 하려고요. 혹시 동일 상품 구매하시고자 하시면 용량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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