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다크 로스트 아메리카노의 진한 커피 향과 맛(스타벅스 스틱커피)
지난번에 스타벅스 미디엄 로스트 아메리카노 스틱 커피를 구매해서 마셔보고 나서 나름 맛과 향이 좋아서 이번에는 스타벅스 다크 로스트 아메리카노 스틱 커피를 구매해보았습니다.
GS더프레시에서 18,000원에 판매했는데 10% 할인 기간이라 16,200원에 구매했고요, 캡슐 커피 주로 마시는데 커피 값도 좀 아껴보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ㅋㅋ
최근 어느 기사를 보니 코로나19 시대 이후로 홈카페 상품들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유명 브랜드에서도 스틱, 드립백, 캡슐, 원두 등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검은색 바탕에 버건디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로즈골드 같은 폰트 컬러로 아주 멋지게 박스 포장이 디자인되어 있네요..
정면에는 스타벅스 로고와 함께 맛있는 커피가 보이는데요 구수하고 진한 커피 향과 맛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좌측 옆면에는 제품 정보와 영양 정보가 있었고요, 스틱 커피 하나에 1.1g이고 총 50개(55g) 스틱 커피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커피 레시피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요, 스타벅스 다크 로스트 아메리카노 1봉지(1.1g) 당 물은 86ml를 타고 잘 저어서 마시라고 되어 있네요.
박스 포장 측면에 보시면 점선처럼 박스 포장을 뜯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곳의 선을 따라서 각 옆면마다 지그시 안쪽으로 누르면 간단하게 절취선대로 사이가 갈라지면서 쉽게 열 수 있습니다.
뚜껑처럼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박스 그대로 두고 뚜껑만 열고 커피를 꺼내면 되고 디자인도 예쁘게 되어 있어서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연 모습인데요, 박스 안에 커피가 50개 담겨져 있습니다.
커피가 꽉 채워져 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ㅋㅋ
스틱 커피 포장은 비닐류로 되어 있고요 검은색 바탕에 로고와 포인트 컬러와 로즈 골드 컬러의 폰트가 아주 예쁘고 근사하게 디자인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스틱커피 위쪽에 보시면 EASY CUT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는데요, 다 아시겠지만 이 부분을 손가락을 이용해서 가로로 뜯으면 아주 쉽게 포장이 뜨어집니다. 카누(KANU)나 맥심 믹스 커피보다 좀 더 쉽고 부드럽게 뜯어지는 것 같네요.
스타벅스 다크 로스트 아메리카노 커피는 100% 아라비카 원두커피만을 사용하여 로스팅되었다고 합니다.
박스 뒷면에 레시피가 나와있는 부분에 "묵직한 라틴 아메리카 다크 로스트는"이라는 표현으로 추축 해보면 아마도 남미 쪽의 다크 로스팅과 잘 어울리는 원두가 사용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커피 가루는 파우더 형태로 아주 고운 입자로 되어있었고요, 커피 가루를 컵에 담자 커피 향이 나는게 구수한 향이 나더라고요.
커피를 86ml 물로 타서 마시라고 했는데 어떻게 정확히 맞추나요..ㅋㅋ 저는 그래도 90ml 정도의 뜨거운 물을 탔는데요, 커피색이 엄청 진하게 보이시죠?
고운 입자의 파우더 형태 커피 가루여서 물에 아주 잘 녹았습니다.
커피는 우선 향에서 진한 다크 로스팅한 느낌이 전달이 되면서 달콤한 초콜릿과 잘 구워진 군고구마의 향도 같이 느껴졌는데요, 쓴 향은 나지 않았습니다.
맛을 보니 역시 다크 로스팅 커피의 부드러우면서 깊은 맛이 났고요, 산미는 전혀 없었고 다른 향이 나거나 하진 않았으나 진한 다크 초콜릿의 맛과 향이 잘 어울려 괜찮은 커피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레시피 가이드대로 약 90ml 정도 뜨거운 물을 타서 맛과 향이 어떤지 맛을 보았고 그리고 나서약 60ml 뜨거운 추가해서 조금 더 연하게 마셨습니다.
파우더 분말 형태라서 물에 잘 녹지만 아무래도 필터 커피나 에스프레소 커피와 달리 텁텁함은 있는데요, 나쁘진 않았고 저 개인적으로 카누 블랙보다 덜 텁텁하고 약간 눅눅한 향도 나지 않는 깔끔한 스타일 이었습니다.
커피 마시고 싶은데 귀찮고 그래도 좀 맛있는 커피 마시고 싶을 때는 간편하게 스타벅스 스틱 커피 타서 마셔도 괜찮은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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