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보니

누텔라 초콜릿잼, 헤이즐럿과 코코아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중독되는 맛!

by 샘물 대디 2022. 10. 22.
728x90
반응형

누텔라(nutella) 초콜릿 잼, 헤이즐럿과 코코아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중독되는 맛!

 

아침에 빵을 드시거나 하시는 가정에는 기본적으로 몇 가지 쨈이나 치즈, 버터 같이 빵에 바르거나 얹어서 같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들이 한두 가지씩은 있으시죠?

 

저희 집도 딸기잼, 치즈크림(여러 맛), 버터, 슬라이스 치즈, 땅콩잼, 등등등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소스들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 단연 으뜸이고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누텔라 초콜릿 잼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누텔라 초콜릿잼, 헤이즐럿&코코아

 

왼쪽은 새벽배송으로 아침에 새로 받은 아직 개봉하지 않은 누텔라이라고 오른쪽은 이미 다 먹어버린 누텔라 통입니다.ㅋㅋ

누텔라 통을 손가락으로 통통 두들겨 보면 플라스틱 같기도 하고 유리같기도 해서 헷갈렸는데, 보니까 유리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이 작은 초코잼 통에 설마 유리겠어했었는데 말이죠..

 

뒷면에는 상품정보와 영양정보가 나와있는데요, 원산지는 폴란드고 제조원은 Ferrero POLSKA 이네요.

헤이즐넛 13%, 저지방코코아파우터7.4%가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370g 용량인데요 총 칼로리(열량) 2,018kcal이고요 100g당 칼로리(열량)는 545kcal, 1테이블스푼(15g) 당 81kcal 이라고 합니다.

 

보관은 '냉장보관을 하지 마시고,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하라고 가이드가 되어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어떤 분들은 냉장보관을 하셨는데 크리미한 잼이 좀 딱딱해져서 처음에 빵에 바를 때 바르기 불편하다고 하시더라고요.ㅎㅎ

 

뚜껑은 흰색 플라스틱 뚜껑에 누텔라라고 새겨져 있고요, 뚜껑 옆면에 보시면 유통기한이 숫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돌려서 처음 열 때 부지직 부지직 같은 소리가 들리는데요, 밀봉이 되라고 안에 한 번 더 있는 종이 뚜껑 옆면에 플라스틱 뚜껑을 돌릴 때 나는 마찰음 같은 거예요. 저는 뭐 부서지는 줄 알고 쫌 놀랬거든요.ㅎㅎ

 

흰색 뚜껑을 열면 안에 이렇게 황금색의 반짝이는 밀봉시키기 위한 막이 하나 더 있는데요, 알루미늄인 줄 알았는데 코팅된 종이더라고요. 이게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뚜껑에 붙어 있고요 옆에서부터 뜯으면 잘 안 뜯겨서 저는 가운데 구멍을 살짝 뚫어서 안에서부터 바깥으로 종이를 뜯어 냈습니다.

 

황금색 종이막을 뜯으니 드디어 안에 달콤하고 향긋한 헤이즐럿 향이 나는 누텔라 초코잼의 모습이 보였고요, 아주 부드러운 느낌에 당장이라도 푹 찍어 먹고 싶게 생겼네요.

 

질감은 땅콩잼보다 좀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느낌이라서 빵에 발라도 아주 고르게 잘 펴지면서 발라지더라고요.

가운데 살짝 올라온 거는 제가 황금색 종이막을 가운데 구멍을 내서 뜯으려고 하다가 제 손가락이 닿아서 올라오게 된 거고요, 원래는 평평합니다.ㅋㅋ

 

누텔라 초코잼을 한 번 푹 찍어서 빵에 바르기 직전 모습인데요, 색이 참 곱죠?

 

오늘은 식빵을 오븐에 살짝 구워서 그 위에 누텔라 초코잼을 발라봤는데요, 부드럽게 잘 펴지고 반짝반짝 윤기가 나면서 고소한 헤이즐럿과 달콤함 코코아향이 느껴지더라고요.

역시 누텔라는 듬뿍듬뿍 발라서 먹어야 제맛이죠?

 

겨우 식빵 한 장에 누텔라를 발랐을 뿐인데 움푹움푹 파인 자국이 깊죠? ㅋㅋ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중독되는 그런 초코잼이에요.

 

이거는 바로 전에 구매해서 이미 다 먹어버린 누텔라 통 속 안입니다.

저는 아내한테 남은 거 아까우니 따뜻한 우유 부어서 흔든 다음에 초콜릿 우유처럼 싹싹 긁어먹으라고 했어요.ㅎㅎ

 

누텔라 초코잼 맛을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막 달진 않고 달콤한 맛에 헤이즐럿향이 더해져서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초콜릿 잼인 것 같습니다.

 

헤이즐럿을 추가한게 평범할 수 있었던 초콜릿잼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던 비법이 아니었나 싶고 그래서 어린이나 어른들에게도 사랑 받을 수 있었던게 아니었나 싶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