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카페 포레리움 크레네, 야외 공간과 모던한 미술관 같은 신상 카페

김포 포레리움 크레네 카페

넓은 야외 공간과 모던한 미술관 같은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을 신상 카페

 

제가 전에 살았고 이제는 옆 도시, 옆동네가 된 김포에 개성 있는 콘셉트의 신상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네요.

김포에 새로 생긴 신상카페! 포레리움 크레네 카페에 다녀왔는데요, 멀리서 보면 공장 건물 같기도 한데 도착해서 내부 공간과 정원들을 둘러보니 대박 반전이 있었습니다.ㅋㅋ

 

천천히 둘러보시죠~

김포 카페 포레리움 크레네

 

 

포레리움으로 들어가는 다른 길이 또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근처에 도착해보니 큰 도로에서 작은 시골길 같은 곳으로 급우회전 했고요, 그 길 초입에 이렇게 방향 안내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 표지판을 따라 3~40m 정도 가면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저는 제2주차장인 왼쪽 길로 갔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보니 아마 1주차장 공사를 하고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제2주차장 입구인데요 무슨 대형마트나 이케아 들어가는거 같쥬?ㅋㅋㅋ

 

주차장은 정말 넓었고요, 포레리움 건물도 굉장히 컸습니다.

주차는 주말과 공휴일은 유료로 운영하고 회차 시간은 30분, 이용금액 만원 이상 90분 무료(2시간) 이후 추가 10분당 1천원이라고 하니 주말에 가시는 경우 참고하세요.

 

 

포레리움은 아이들도 함께 갈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따로 있는데요, 다만 일부 공간만 노키즈존 이었고요, 공간 전체적으로 케어키즈존 정책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실내/실외에서는 유모차 등 이동수단 반입불가이고, 반려동물 동반 불가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포레리움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로 깨끗하고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특징이었습니다.

입구 들어서서 좌측으로 주문하는 곳과 베이커리 종류들이 아름답게 모여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요, 가장 기본이 되는 음료인 아메리카노가 6,500원이니 대략 전체 음료와 베이커리들의 가격대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시죠?ㅎㅎ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음료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반응형

 

제가 오전 11시 40분경에 방문을 했는데요, 알록달록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계속 구워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 정면에 작은 직사각형 유리창에 보이는 곳에서 오븐으로 빵을 굽고 있었습니다.

 

프레즐류, 페스츄리류, 소금빵, 베이글류, 기본 빵류 등등 종류가 정말 많았고요 아직 나오지도 않은 빵들도 있었습니다.

 

주문하는 쪽의 유리로 된 곳에는 먹음직스럽고 예쁘게 디자인된 컵케이크 종류의 베이커리들이 있었는데요, 모양과 컬러가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멋있고 잘 만들어진 것 같네요.

 

바질토마토, 라즈베리, 블루베리, 쇼콜라, 티라미수, 카라멜바나나, 민트초코, 녹차초코, 등등등 종류가 정말 많아요.

 

빵이 만들어지고 있는 안쪽 공간을 유리창 너머로 찍어봤는데요, 안쪽에 제빵사 분이 오븐에서 갓 구워진 빵을 꺼내고 있는 모습이네요.

 

1층 음료와 빵 주문하는 공간 옆에는 이렇게 조금은 신비롭게 느껴지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ART SPACE1이라고 하네요.

콘크리트 등받이에 방석들이 나란히 놓여있고 각 자리마다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악이 나왔던 것 같았고 천장 빔프로젝트에서 알록달록 어떤 영상을 바닥으로 쏘고 있었습니다.(오로라, 우주의 별 같은 느낌..?)

 

포레리움 메인 건물은 2층과 옥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금은 좁고 가파른 계단을 지나면 2층과 옥상 미로정원으로 갈 수 있어요.

 

여기는 2층 공간인데요, 2층은 14세 이하 어린이는 이용이 제한되는 구역이니 아이와 함께 가실 경우 참고하세요.

 

2층은 좌우로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있고요 통창으로 바깥 풍경이 잘 보이는 곳이고요, 왼쪽으로는 포레리움의 정원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포레리움 근처의 논이 넓게 보이더라고요.

가을에 가서 그런 건지 온통 하얀색 컬러로 되어있어서 조금은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포레리움은 단순히 음료와 베이커리만 판매하는 일반 카페가 아니고 갤러리이자 문화공간 컨셉이 있어서 곳곳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도 그림과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포레리움 메인 건물 옥상인데요 이곳은 미로정원 콘셉트로 온통 글린 컬러의 인조잔디 미로가 있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가 두 가족이 놀러 와서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재미있게 미로에서 장난치며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대형 파라솔(그늘막)이 있는 곳에 앉을만한 곳이 있었는데요, 아직 테이블이나 의자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준비중인 느낌이더라고요.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이제 야외 정원과 다른 부속 건물들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 건물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시원하게 하늘까지 보이는 넓은 야외 공간이 있었고요, 가을이라 잔디가 푸르진 않았지만 넓은 잔디 공간과 물 멍도 가능한 수변 공간들도 있더라고요.

 

밖으로 나와서 가장 왼쪽에 보이는 작은 2층 건물이 있는데 이렇게 작가의 멋진 작품이 음악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고요, 이 공간은 노키즈존이었습니다.(14세 이하 이용제한)

 

한쪽에는 하얀 천막이 그늘을 만들어 주는 테이블과 의자 공간이 있었고요, 다른 가족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낙엽도 만지고 숨바꼭질도 하면서 여유롭고 신나는 소중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 건물 지나 흰색 천의 그늘막 공간을 지나면 또 작은 건물이 나오는데요 여기도 멋진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고요, 여기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이 공간도 노키즈존 이었습니다.(14세 이하 이용제한)

 

포레리움의 메인 건물을 빼고 야외에 있는 가장 큰 건물인데요 통유리로 되어있어 개방감이 좋은 온실 같은 느낌의 공간이었습니다. 여기에는 키즈존으로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할 만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시원한 느낌의 넓은 유리로 된 건물 안쪽에는 이렇게 좌식 타입의 자리가 마련이 되어있고요, 가운데 흰색의 공이 가득 차 있는 볼풀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10월 17일부터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고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요이 가능하며 예약하지 않을 경우 이용이 불가하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가서 이용할 경우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볼풀장 공간을 지나서 오면 이렇게 싱그러운 초록 초록한 작은 나무들이 중간중간 놓여있는 밝고 깨끗한 온실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은 야외에서 사용할 만한 제품들로 철로 되어 있어 좀 무겁습니다.

(본 건물에서 바로 오게 되면 이 공간이 먼저 나오게 되고 볼풀장은 이곳을 지나 위쪽으로 가면 나옵니다.)

 

해가 비치는 반대편 유리창으로는 바깥쪽의 넓은 카페 정원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이 날은 포레리움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구름이 껴서 흐렸는데 음료 주문하고 실내 구경하는 사이에 해가 구름 사이로 비춰서 다행히 야외 공간은 밝고 환하게 구경했습니다.ㅋㅋ

 

포레리움 크레네 카페는 3가지 타입의 아메리카노가 있는데요, 바로 '카카오, 텐저린, 디카페인' 3종류였습니다.

카카오 컵 노트는 아몬드/다크초콜릿/카라멜 이고, 에티오피아/카테말라/케냐 산 원두가 사용된다고 하고, 텐저린은 텐저린/월넛/코코아 컵 노트에 콜롬비아/에티오피아 원두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카페인 컵 노트는 시트러스/브라운슈가/코코아 이고 콜롬비아 원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중에 카카오로 선택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요, 카카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역시 산미가 없고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따라오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ㅋㅋ

 

조금 가격이 있지만 음료와 높은 퀄리티의 베이커리 종류들이 많이 있어서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오면 참 만족스러운 디저트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다른 차 종류도 있고 바로 옆에서 직접 빵이 오븐에 구워서 나오니 시간만 잘 맞춰서 가면 신선한 베이커리 종류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내돈내산]

 

 

초 대형 김포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566(베이커리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