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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BHC 레드킹 순살 치킨의 매콤한 매력

by 샘물 대디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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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레드킹 순살 치킨의 매콤한 매력

 

저희 집 딸아이가 뿌링클 치킨을 좋아해서 매번 뿌링클 순살치킨만 배달시켜 먹다가 아이가 더 크면서 먹는 양이 늘기도 했고 매콤한 맛을 먹고 싶기도 해서 뿌링클과 함께 레드킹 순살치킨을 함께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3인 식구인데 전에는 딸아이가 먹는 양이 많지가 않다 보니 치킨 하나에 사이드 메뉴로 치즈볼 같은 거 하나씩 주문하면 적당했는데요, 이제 양이 늘어서 좋아하는 뿌링클 순살치킨은 2/3 정도는 혼자 해지워 버리다 보니 추가로 다른 순살치킨 메뉴를 더 주문했습니다.ㅋㅋ

 

BHC 레드킹 순살치킨은 어떤 치킨인지 아래로 내려서 같이 보시죠~

 

BHC 치킨은 이렇게 예쁜 Box에 포장돼서 오는데요, 스티커로 봉인? 이 되어있어 조금 더 믿을 수 있고요 위쪽에는 공기가 통해서 내부 열기로 치킨이 눅눅해지는 걸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의 역할론은 제 추측입니다. ㅋㅋㅋㅋ

 

포장된 박스의 뚜껑을 열면 내부에는 이렇게 소중하게 담겨 저 있는 레드킹이 보이고요, 종이로 된 그릇에 한 번 담겨 오기 때문에 좀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것 같아요.

 

뚜껑을 열기 전부터 레드킹 순살치킨의 매콤한 향이 나면서 식욕을 자극했었는데요, 붉은색의 소스가 채 썬 고추와 함께 윤기가 자르르 흐르게 잘 버무려 저 있네요.

BHC 레드킹 순살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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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을 강조하기 위해 고추가 얇게 채 썬 채로 고명처럼 올려져 있고요, 소스향과 고추에서 나는 고추 특유의 매콤한 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검은색 통깨도 살살 뿌려 저 있었고요.

BHC 레드킹 순살 치킨

 

레드킹 소스는 어디 한 군데 부족함 없이 순살치킨에 고루고루 잘 버무려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지만 닭강정 스타일은 아니라서 겉바속촉은 아니었고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기 위해 앞 접시에 담았는데요, 사진으로 다시 봐도 군침이 돌고 또 먹고 싶네요.

BHC 레드킹 순살치킨은 브라질산의 닭가슴살만 이용해서 만든다고 하고요 레드핫칠리페퍼에 마늘을 더한 매콤한 맛을 강조한 치킨이라고 합니다. (출처: BHC 홈페이지)

BHC 레드킹 순살 치킨

 

 

 

레드킹 순살치킨을 반으로 자른 단면 모습인데요, 겉의 치킨 옷은 아주 얇게 되어있어서 먹어도 부담이 덜하고 안쪽의 흰색의 닭가슴살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겉의 튀김옷과 레드킹의 소스와 아주 잘 조화가 이루어지는 식감이었습니다.

 

어른 한 입 정도의 크기의 사이즈라서 한 조각 입에 넣고 소스와 식감을 풍성히 즐기면서 먹으면 참 좋더라고요.ㅎㅎ

BHC 레드킹 순살 치킨

 

레드킹 순살치킨의 매운 정도는 과하지 않고 약간 매콤한 정도인 것 같아서 부담이 덜했고요, 저는 고명으로 같이 있는 고추의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맛과 향은 뭔가 레드킹만의 개성 있는 풍미가 나는 것 같은데 레드핫칠리페퍼 소스의 비법이 아닌가 싶고요, 중식당에서 판매하는 깐풍기와 유사한 느낌이어서 낯설지 않았습니다.

 

BHC 레드킹 순살치킨을 처음 배달 시켜서 먹어봤는데요, 저도 저희 아내도 굉장히 만족할 만한 맛이었고요 또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저희 아내는 뼈치킨파인데 아이 키우고 하면서 뒤처리가 귀찮아서 순살파로 넘어오긴 했는데요, 한 입에 먹기에 좋고 반으로 잘라먹기에도 좋은 크기와 과하지 않은 정도의 소스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뿌링클 하고 후라이드만 먹다가 매콤한 게 당겨서 주문해 봤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고요, 다음에도 다시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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