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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포아이니 베트남 쌀국수와 새우완탕면, 진하고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맛집

by 샘물 대디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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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아이니 베트남 쌀국수와 새우완탕면, 진하고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맛집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뭐가 좋을까 하다 오랜만에 쌀국수를 먹기로 해서 딸아이의 동의하게 쌀국수를 배달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쌀국수 하면 고기와 숙주, 그리고 진한 육수와 특유의 향긋한 풍미가 아주 좋은데요, 개인적으로 고기 육수가 기본인 음식 먹고 싶을 때 무겁지 않고 거추장스럽지 않은 이 쌀국수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찾다가 처음 포아이니 베트남 쌀국수에 배달 주문을 했고요, 보스턴식 베트남 쌀국수라고 되어있었는데, 사실 뭐가 보스턴식인지 먹고 나니 전혀 모르겠더라고요.ㅋㅋㅋ

포아이니 베트남 쌀국수와 새우완탕면

 

포아이니 쌀국수 매장은 김포 풍무동 풍무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쪽 상가에 있고요, 저희는 배달의 민족을 통해 배달 주문을 해서 먹었습니다.

 

 

저희는 사이드 메뉴로 스프링롤(월남쌈) 1개 주문했는데요, 2개를 반으로 나눠서 4조각으로 왔고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맛있어 보이네요.

 

스프링롤(월남쌈)은 쌀국수면과 야채, 채소 그리고 얇은 소고기가 함께 라이스페이퍼에 가지런히 싸여서 있었고요, 같이 포장되어 온 땅콩소스를 듬뿍 찍어서 한입 가득 먹으니 라이스페이퍼의 쫄깃함과 야채와 채소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쌀국수와 새우완탕면의 국수면은 이렇게 별도로 포장이 되어 왔고요, 쌀국수의 국수면은 조금 널찍한 생면이 왔고요 쫄깃한 식감이었고, 새우완탕면은 일반적인 가는 쌀국수면이 포장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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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면이 널찍한 거 보니 쌀국수 면이었나 봅니다.

 

쌀국수와 새우완탕면은 이렇게 플라스틱 포장 용기 안에 비닐로 단단히 포장되어서 왔고요, 안에는 육수와 고기, 숙주 등이 함께 들어가 있었습니다.

 

새우완탕면에는 새우 완자와 새우 딤섬이 들어가 었고요 새우완탕면은 저희 딸아이가 새우탕 라면을 좋아해서 쌀국수가 아닌 새우가 들어간 메뉴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

 

같이 포장되어 온 해선장 소소, 땅콩 소스, 스리라차 소스, 단무지입니다.

 

저희는 프리미엄 쌀국수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그래서인지 고기가 쫌 더 들어가 있었던 것 같네요.

육수와 건더기를 따로 그릇에 담은 모습인데요, 육수가 더 많았는데 그릇에 적당히 담은 모습이고요 아직 면을 넣지 않은 사진이에요.

 

그릇에 담을 때 쌀국수 특유의 향신료 냄새와 구수하고 진한 고기 육수 향이 나더라고요.

 

쌀국수 생면을 넣고 면이 잘 풀어지게 썩은 모습인데요, 육수가 따뜻하긴 했으나 조금 식어서 전자레인지에 쫌 돌리고 나서 면을 넣었습니다. 육수가 좀 뜨거워져야 육수 향도 더 잘 나고 무엇보다 생면이 잘 풀어지더라고요.

그리고 국물을 후루룩 먹을 때 좀 뜨끈해야 시원하고 몸도 따뜻해지잖아요.ㅋㅋ

포아이니 베트남 쌀국수와 새우완탕면

 

새우완탕면인데요, 새우 완자와 새우 꼬리가 보이는 딤섬이 같이 들어가 있었고요 쌀국수 육수와 다르게 살짝 붉은색 빛이 도는 육수 색이었고 향긋한 새우 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새우완탕면도 육수가 좀 식었길래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데운 후 면을 넣었습니다.

쌀국수 면과 다르게 가는 일반 쌀국수 면이입니다.

새우 완자는 겉에 피가 불어서 좀 흐트러지더라고요.

포아이니 베트남 쌀국수와 새우완탕면

 

프리미엄 쌀국수는 육수가 진하고 쌀국수 특유의 향긋한 향과 짭조름 맛이 생면과 아주 잘 어울렸고 적당히 숨이 죽은 숙주가 아삭아삭하니 소고기 건더기와 함께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조금 넓은 생면을 따로 포장해서 먹었기 때문에 면이 불어서 퍼진 느낌이 아니었고 탱글탱글하고 쫄깃쫄깃한 면의 식감이 잘 살아있었습니다.

 

새우완탕면은 새우의 고소하면서 달콤한 향과 맛이 좋았고 새우 완자와 딤섬이 별미였던 것 같네요. 저희 아이가 맛있게 잘 먹었고요, 맛있어했습니다.

특히 새우 딤섬은 탱글한 새우살이 맛있었어요... 조금 사이즈가 작아 아쉬웠지만요.ㅋㅋ

 

메인 메뉴였던 쌀국수와 새우완탕면은 간이 적당했고 육수도 진하고 향도 좋았던 것 같고요, 면을 따로 포장해서 먹어서 불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속 풀고 싶을 때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 때 대표되는 여러 국물 요리가 있겠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개운한 고기 육수의 쌀국수 메뉴도 좋은 것 같습니다. ^^

 

아! 그리고 저희는 쌀국수와 새우완탕면 먹을 때 따로 그릇에 덜어서 먹었기 때문에 각각의 육수가 남았는데요, 남은 육수는 냉장고 보관했다가 다음날 저녁에 다시 몇가지 재료를 넣어서 추가로 시원한 국물 요리로 해먹었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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