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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릳츠 올드독 캡슐 커피, 달콤 쌉싸름한 매력 있는 커피

by 샘물 대디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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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릳츠 올드독 캡슐 커피,

달콤 쌉싸름한 매력 있는 커피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아름다운 도전도 막을 내렸고, 한파가 불어 닥치니 겨울왕국에 엘사 여왕님이 생각나는 진정한 겨울이 된 것 같습니다.ㅎㅎ

 

재택근무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 집에서 마시는 커피의 양이 훨씬 많아졌네요. 주로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요, 네스프레소 커피 말고 점점 다른 브랜드의 커피들에게도 관심이 가게 되고 또 구매해서 마시게 되네요.

 

그래서 일리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커피도 마셔보고, 이디야 캡슐 커피, 스타벅스 캡슐 커피, 던킨 캡슐 커피, 등등 다양하게 마셔본것 같습니다.

 

이번엔 프릳츠에서 나온 올드독 이라는 캡슐 커피인데요, 김병기 대표가 유명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프릳츠라는 브랜드도 유명한 커피 브랜드와 매장이 된 것 같네요.

 

그의 철학이 잘 녹아져있는 캡슐 커피 구매했습니다. 마켓 컬리 샛별 배송으로 받았는데요 마켓 컬리에서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와 머신들을 이커머스 최초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급할 때는 마켓 컬리에서 구매하면 좋을 것 같네요.

프릳츠 올드독 캡슐 커피

 

프릳츠 캡슐 올드독 커피 포장 디자인인데요, 대표 캐릭터인 물개(바다사자인가요?)가 귀여운 뱃살을 뽑내면서 캡슐 커피를 들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박스는 크기는 가로 약17cm, 세로 약 13cm 정도 되는 직사각형입니다.

 

 

 

뒷면에는 제품 정보, 제조일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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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옆으로 밀어서 열 수 있게 되어있고요, 안에 캡슐 커피 담는 상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안에는 종이로 된 설명서 같은 게 있는데요, 프릳츠 올드독 캡슐 커피를 아메리카노와 라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레시피가 친절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으로 되어있으니까 재미있고 이해가 더 쉬운 것 같네요.ㅎㅎ

 

프릳츠 올드독 캡슐 커피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에 호환이 가능한 캡슐이고요,  캡슐은 알루미늄 재질이라고 하네요.

각 캡슐 1개당 5.5g의 커피가 들어가 있고 10개 캡슐이 하나의 제품입니다.(총 55g)

 

커피는 블렌딩 된 제품인데요 인도 40%, 코스타리카 35%, 엘살바도르 25% 로 원드가 각각 들어가 있다고 하고요, 테이스팅 노트(Tasting Notes)는 다크 초콜릿, 흑설탕, 피칸이라고 합니다.

프릳츠 올드독 캡슐 커피

 

상자 안에는 종이로 된 캡슐을 안전하게 고정시켜 주는 틀이 하나 더 있어서 캡슐이 찌그러지거나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걸 방지해 주고 있네요.

 

캡슐 위에는 은박지 커버가 씌워져 있고요 알루미늄 캡슐은 검은색 컬러로 되어있는데요, 전체 모양과 크기는 네스프레소 캡슐 모양과 같고 약간의 디자인 디테일만 차이가 있습니다.

프릳츠 올드독 캡슐 커피

 

저는 커피에서 나는 진한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에프스레소(40ml)로 내렸고요, 네스프레소 시티즈 D113 오리지널 머신으로 추출했습니다.

 

추출할 때 나는 커피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고운 커피 크레마가 점점 에스프레소 위를 이불처럼 덮어가고 있네요.

저렇게 갈색의 고운 크레마가 쌓이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왜일까요?ㅋㅋ

 

추출이 완료된 모습인데요, 안캅 에스프레소 잔에다 커피를 내린 모습인데요, 크레마와 같이 한 모금씩 마시면 진한 커피의 맛을 느껴볼 수 있겠죠..?

 

프릳츠 올드독 캡슐 커피 맛은 다크 로스팅된 커피의 진함과 바디감을 기본적으로 느낄 수 있는 커피이네요.

 

네스프레소나 스타벅스의 이탈리아 스타일의 다크 로스팅 커피와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 그런 맛인데요, 처음 맛은 산미는 아니지만 은은하게 과일에서 느껴지는 상큼하고 향긋한 그런 맛이 나는 것 같고요 중간부터는 다크 초콜릿 느낌의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각 3개 지역의 원두가 어느 정도로 로스팅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강도가 높은 다크함은 아닌 것 같고요 끝 맛까지도 무겁게만 느껴지는 게 아니고 좀 더 향긋한 느낌을 주는 매력이 다양한 커피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레시피에 적힌 대로 아메리카노와 라떼로도 타서 마셔봐야겠습니다. 그럼 또 다른 매력과 맛을 느끼게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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