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리우데자네이루 오리지널 캡슐 커피 후기

네스프레소 리우데자네이루 오리지널 캡슐 커피 후기

 

네스프레소의 오리지널 캡슐 커피 중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시리즈에 리우데자네이루 캡슐 커피 후기를 올려봅니다.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커피는 여러 시리즈가 있는데요,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시리즈는 각 유명 커피 산지 국가의 수도 또는 대표적인 도시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지어진 제품입니다.

 

또한 원두의 원산지가 아니더라도 글로벌 도시들의 문화의 특징과 특색을 커피의 맛으로 조합하고 표현한 캡슐 커피인 것 같습니다.^^

네스프레소 리우데자네이루 오리지널 캡슐 커피

 

네스프레소 리우데자네이루 캡슐 커피의 겉 박스 포장에는 열대우림과 아마존을 연상케 하는 진한 초록의 풀잎의 그림이 새겨져 있네요.

 

커피를 담아낸 캡슐은 재활용한 알루미늄의 80%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마시고 남은 캡슐들은 네스프레소에 다시 보낼 수 있는데요, 네스프레소에 요청하시면 초록색으로 된 수거비닐팩을 무료로 주는데 캡슐 커피 주문 시 신청과 함께 회수 요청도 하시면 무료로 회수해 가는 좋은 시스템이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리우데자네이루 오리지널 캡슐 커피

 

반응형

 

리우데자네이루 캡슐 커피는 총 10개의 캡슐이 들어가 있고요, 1개의 캡슐 당 5.5g의 원두 커피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각 제품에 따라 5.5g, 5.6g, 6g 등 각각 담겨진 커피의 양이 다릅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캡슐 커피는 세계 최대 커피 생산지로서 유명한 브라질의 커피 스타일을 대표한다고 하고요.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만을 블렌드 하여 강렬하고 이국적인 풍미에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표현한 커피라고 합니다.

 

커피 강도는 9이고요, 에스프레소 40ml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물을 추가하여 아메리카노 스타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끝 절취선 처럼 되어 있는 부분을 열면 안에 싱그러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나뭇잎 문양과 초록색으로 디자인된 캡슐들이 보이는데요, 남미와 브라질의 느낌이 팍팍 느껴지는 것 같네요.ㅎㅎ

 

은박지로 포장된 캡슐의 윗면에도 네스프레소 로고와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프레소라고 글자가 예쁘게 새겨져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리우데자네이루 오리지널 캡슐 커피

 

오늘은 네스프레소 리우데자네이루 캡슐 커피를 처음 마셔보는 거라서 에스프레소 40ml로 추출해서 마셔보았습니다.

에스프레소 잔은 안캅(ANCAP)에서 제작된 잔이고요 최대 60ml 정도 용량이 되는 것 같아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으로 뽑은 에스프레소 위에 풍성한 크레마가 덮여져 있는 게 보이고요, 내려지면서 나는 향은 아주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묵직한 바디감에 이국적인 허브 향과 월넛, 샌들우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커피라고 소개가 되어있었는데요 맛을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네스프레소 리우데자네이루 오리지널 캡슐 커피

 

리우데자네이루 캡슐 커피를 에스프레소로 3번에 나눠서 마셔봤는데요, 우선 처음 입 안에 닿는 크레마는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맛은 산미는 없고 강도가 9정도여서 그런지 무겁지 않고 다크 한 느낌이 나지 않았고요 적당한 바디감과 함께 살짝 느껴지는 베리향과 아주 약간의 스파이시한 느낌 나고 마지막에는 부드러운 달콤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만들어 먹어도 참 맛있을 것 같습니다.

 

커피의 산미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만한 커피인것 같네요. 다만 더 다크 하면서 카카오 특유의 밀도와 달콤함을 원하시는 분들의 취향은 만족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ㅎㅎ

 

전문가도 아닌 커피 좋아하는 아저씨의 흔한 입맛으로 느껴지는 맛을 표현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그런 향과 맛이었습니다. ^^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