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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김종민이 모델인 고소한 감칠맛의 농심 라면왕 김통깨 라면 후기(건면)

by 샘물 대디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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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진한 국물의 감칠맛이 일품인 농심 라면왕 김통깨 라면 후기(건면)

 

요즘 TV에 농심에서 새로 나온 라면 광고가 나오는데 거기 모델이 김종면(김종민 별명)씨가 나와서 코믹한 컨셉으로 광고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동네 GS더프레시 슈퍼마켓에서 구매해서 끊여 먹어봤습니다.

 

광고에서는 '김종민 아니고 김통깨 인데요!' 하면서 라면집 사장으로 나오던데, 김종민씨는 늘 웃는 얼굴이기도 하고 예능에서 엉뚱한 모습이 참 재미있기도 합니다.ㅋㅋ

 

그렇게 김종민이 아닌 김통깨 캐릭터가 귀엽게 새겨진 농심 라면왕 김통깨 라면 4개입 1봉 짜리를 4,880원이라는 금액으로 구매했고요, 평소 먹던 라면에 비해 2배나 비싼 값을 주고 샀는데요, 어떤 특징이 있는지 맛은 어떤지 한 번 먹어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ㅎㅎ

 

빨간색 1봉지에 4개 라면이 들어가 있습니다.(1개당 1,220원)

농심 라면왕 김통깨 라면

귀여운 김종민아닌 김통깨씨 캐릭터가 그려져 있네요.

농심 라면왕 김통깨 라면

 

김통깨가 통깨 뿌리는 모습은 지테일 해 보이시죠? 통깨에 진심인 편이네요.

봉지도 빨간색이고 봉지에 있는 끊여진 라면 모습도 빨간색이라서 매콤한 맛도 있는지 좀 궁금하네요..(밑에서 확인)

농심 라면왕 김통깨 라면

 

김통깨 라면 봉지 뒷면에는 조리법과 영양정보가 나와있고요, 저는 대기업 박사님들이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고 연구 끝에 완성된 조리법에 따라 순서대로 라면을 끓여봤습니다.ㅋㅋ

 

라면 1봉 지당 100g이고요 390kcal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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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김통깨 라면을 끓여보도록 할 텐데요, 라면 봉지를 뜯으면 이렇게 동그랗고 예쁜 노란색의 건면이 있고요, 동봉된 분말스프, 고소한 조미유, 후첨토핑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튀긴 라면 봉지 뜯으면 봉지 안 하고 함께 들어간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봉지들이 번들번들 하는데 이건 그렇진 않았어요.

 

왼쪽은 분말스프 봉지고요 오른쪽은 후첨토핑 봉지, 그리고 아래 작은 봉지는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는 고소한 조미유 봉지입니다.

라면을 끓일 때 스프와 조미유는 함께 넣어서 끓이라고 하고요, 후첨토핑은 다 끓이고 먹기 전에 첨가해서 먹으라고 조리법에 나와있네요. 짱!

 

그리고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인스타그램에 태그해서 인증샷 올리고 경품 받는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후첨토핑에 QR코드가 있어요.

 

일반 라면 면발과는 다르게 색이 더 노랗고요 칼국수 면과 비슷하지만 넓지는 않고 납작한 스타일의 건면입니다.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그런지 확실히 라이트 한 느낌입니다.

 

물 500ml를 넣고 끓으면 건면과 분말스프 그리고 고소한 조미유를 함께 넣어서 4분간 잘 끓여주면 됩니다.

라면에 계란이 빠지면 참 섭섭하쥬? 계란 하나를 톡 깨서 넣어줍니다.

 

저는 라면에 들어가는 계란을 막 풀어지게 해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계란을 넣고 계란 노른자 중간에 젓가락으로 좌우로 한 번 쭉 가른 뒤에 푹 익혀서 먹습니다.

저희 아내는 거의 마지막에 넣어서 계란이 겉에만 익어서 반숙 느낌처럼 먹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ㅁ^;

 

위에서도 조리법 언급을 했지만 라면을 다 끓이고 마지막 먹기 전에 후첨토핑을 넣으면 되는데요, 후첨토핑은 '통깨, 김가루, 파' 이렇게 들어가 있었고요, 신라면이나 진라면과 같이 고기, 버섯 등의 건더기는 없었습니다.

파는 아주 조금 들어가 있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들어갔나 안 갔나 몰라요.ㅋㅋ

 

라면이 다 끓여져서 후첨토핑도 추가한 모습인데요, 끓이면서도 매운 냄새가 나진 않았고 아주 고소한 냄새가 났습니다.

확실히 국물에 건더기가 없는 모습이죠?

 

김통깨 라면은 남은 라면 국물에 밥과 계란을 넣어서 김통깨 죽을 만들어 먹어보라고 4개입 라면 봉지 측면에 보면 레시피가 나와있습니다.

저는 그냥 식은 밥을 살짝 데워서 라면 국물에 말아 먹었는데요, 다음에는 김통깨 죽을 한 번 만들어서 먹어봐야 겠네요.

 

농심에서 최근에 신제품으로 나온 김통깨 라면은 튀기지 않은 탱글탱글한 건면이라서 라면을 중반 정도 먹어도 면발이 쉽게 불거나 푸석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국물은 매콤하진 않지만 살짝 얼큰한 느낌을 바탕으로 후첨토핑에 통깨와 김가루가 더해지면 고소한 풍미와 감칠맛이 배가되어 끌리는 라면 국물 맛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 입맛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다!" 입니다.ㅎㅎ

건면의 질감이나 맛도 좋고 고소한 국물도 잘 조와를 이룬 것 같아요.

신제품이고 건면이라 그런지 몰라도 4천원 후반대의 가격은 좀 부담스러운 편인데 , 3천원대로만 나와도 더 대박이 날 것 같다는 의견인데 물가가 계속 오르니 불가능한 일이겠죠? ㅋㅋ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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