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커피,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커피(스틱 커피)

이디야 커피,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커피(스틱 커피)

 

스타벅스나 커피빈 가기에는 살짝 부담이 될 때 그러나 퀄리티 있는 커피는 마시고 싶을 이디야 커피에 간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은데요..

실제로 예전에 듣기로 "이디야 창업주가 스타벅스 옆에 매장을 차리는게 전략"이라고까지 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언제부터인가 유명 커피 브랜드들이 본인들의 커피를 캡슐이나 스틱(봉지) 형태로 상품화해서 다양한 맛의 커피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이번엔 이디야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커피 사서 마셔봤는데요, 그 맛과 향은 어떤지 보겠습니다.

이디야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커피

 

사무실에 다른 스틱(봉지) 커피들이 있긴 하지만 어떤가 궁금해서 샀구요 사무실에 가져다가 놓고 마실려고 합니다.

제가 산건 GS25 편의점에서 샀구요 1g짜리 스틱 커피가 10개 들어가 있습니다.

이디야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커피

 

로스팅은 중간 이상으로 되어있다고 하네요..

 

물은 100 ~ 120ml를 넣어서 뜨겁게든 차갑게든 즐기라고 하네요 ㅋㅋ

 

박스 뒷면에는 상품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박스 윗면에 보면 뜨는 곳이라고 화살표 표시가 되어있구요 화살표 방향으로 뜯으면 개봉이 됩니다.

안에는 10개 스틱 커피가 들어가 있습니다.

 

스틱은 이렇게 검지 손가락 크기 정도이고요.

 

뒷면에 보시면 역시 EASY CUT 할 수 있게 점선 표시가 되어있고 손으로 뜯으면 쉽게 뜯어집니다.

 

이디야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커피는 인스턴트커피 90%, 볶은 커피 10% 비율로 섞여있다고 하네요.

인스턴트커피는 '콜롬비아 50%, 브라질 50%이고 볶은 커피는 브라질 45%, 케냐 35%, 파푸아뉴기니 20% 비율로 블렌딩 되어있다고 하네요.. 모 암튼 그렇답니다.ㅋㅋ

 

스틱 하나 뜯어서 잔에 커피를 부었는데요, 커피 가루는 갈색을 띄는 고운 입자로 되어있구요, 카누 커피보다는 고운데 제 블로그에도 소개된 스타벅스 스틱 커피 보다는 아주 살짝 입자가 굵네요.

 

커피 가루 향은 구수한 향이 나더라구요.

 

저는 뜨거운 물을 120ml 넣어서 타봤습니다.

커피 색이 진하게 나왔네요.

 

일단 커피향은 굉장히 구수하고 살짝 달큰한 향이 납니다.

마셔보면 확실히 중간 이상 로스팅된 걸 느낄 수 있고요, 향과 마찬가지고 구수하면서 달콤한 맛이 납니다. 산미는 없네요.

 

이 맛은 잘 구워진 군고구마의 그 구수함과 달콤함, 그리고 쌉싸름한 탄맛이 살짝 나는 것처럼 그런 맛이 납니다.

제가 표현한 건 저런데요 박스 앞면에도 있는 것처럼 Nutty와 Chocolate의 맛과 향이 잘 Balanced 된 맛이 나닌가 싶습니다.

마셨을 때 입안에는 텁텁함은 없었고요, 부드러웠습니다.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