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캡슐커피 써니데이 블렌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호환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써니데이 블렌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호환용, 룽고

 

스타벅스 써니데이 블렌드 캡슐 커피(STARBUCKS SUNNY DAY BLEND, by NESPRESSO)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호환 캡슐 커피(LUNGO)

스타벅스 써니데이 블렌드 캡슐 커피(by 네스프레소)

 

이름만 들어도 왠지 여유롭고 화창한 휴일 아침이 생각나는 그런 이름의 커피 입니다.

그런 아침이나 오후에 내려 마셔야만 될 것 같고, 뭔가 새롭고 행복한 일들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엄정화 누님의 페스티발 노래가 생각나는 건 뭘까요..ㅋㅋ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캡슐 커피(by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룽고)

스타벅스 브렉퍼스트 블렌드 캡슐 커피(by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커피와 함께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의 즐거움을 만끽하세요”라고 하는 거 보니 그런 컨셉과 맛으로 만든 것 같네요.

Box 디자인 컬러도 예쁜 노란색으로 밝은 느낌을 주네요.

 

“라틴 아메리카산 선드라이&워시드 원두를 전문적으로 블렌딩한 뒤, 더 달콤하고 과일 풍미가 살아나도록 가볍게 로스팅하여 풍부한 바닐라와 풍성한 말린 베리의 복합적인 노트를 드러냅니다”라고 판매 페이지에 쓰여 있네요.

암튼 화창한 봄날이나 가을날 같은 커피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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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데이 블렌드 라는 제품명에 맞게 밝은 태양빛이 비추는 무늬가 디자인되어 있네요.

 

커피는 원두에 따라 재배 지역에 따라 수확하고 말리는 방법에 따라 로스팅하는 정도에 따라 맛이 다 다르다고 하죠.

거기에 머신의 종류와 기압(압력), 드립이냐 아니냐에 따라, 커피의 양과 농도, 등등등 맛을 결정하는 다양한 조건들이 있다고 합니다.

 

커피는 블론드 로스팅 되었구요, 강도(intensity)는 ‘5’이고 룽고(Lungo) 110ml로 마실 수 있습니다.

캡슐 1개당 커피는 5.6g 이고,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호환 캡슐입니다.

 

커피 캡슐도 연한 노란색으로 되어 있네요.

 

저희집은 네스프레소 시티즈 D113 화이트 오리지날 머신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룽고로 따뜻하게 한잔 내린 모습입니다.

투명한 컵에 커리 내릴때 생기는 풍성한(마치 하얀 파도 거품과 같은..) 크레마가 보는 재미도 더합니다.

 

마치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것 같죠?시티즈 D113은 19바(압력)로 캡슐 커피를 추출해줘요.저 크레마가 사라지기 전에 한잔 마시면 입 속에서 크레마의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확실히 블론드 로스팅이라 하우스 블렌드, 브렉퍼스트 블렌드 커피보다는 조금 가볍고 산미가 느껴지네요.

중간부터 끝맛에는 베리류나 과일 같은 맛이 살짝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화창하고 산틋한 날에 마시면 좋을 것 같구요, 살짝 산미가 느껴지니까 아이스로 나른한 오후에 마셔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